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이 '2022 제1회 홍천무궁화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U-13세(13세 이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야구위원회가 주최·주관, 홍천군·홍천군체육회·홍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지난 16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야구장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오산스포츠클럽야구단을 5대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에서 인천동막초을 14대1(콜드승), 구구불독스야구단을 4:2(승), 광주서석초를 4:4(무)로 2승1무를 기록해 A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용인히터스야구단에 10대7로 승리했고, 결승전에서도 오산스포츠클럽야구단을 격파하며 대회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조영수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한 데 이어, 송호찬군이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최훈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 단장은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들이 자랑 스럽다"며 "함께 노력해 준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