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 인터뷰
“의회와 집행부는 파트너, 사회적‧지역적‧정치적 합의가 우선”[인터뷰] 민선8기 김포시의회 오강현 부의장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8.06  16:29:2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 민선8기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

민선 8기 김포시의회는 많은 변화가 있다. 우선 12석에서 14석으로 늘어난 의석수와 여‧야 의원 7대7의 절묘한 조합에서 오는 균형감, 그리고 무엇보다 집행부로부터의 독립해 인사권 등을 갖게 돼 의장은 물론 부의장에 대한 역할에 집중된다.

비록, 민선 8기 출범 후 34일이나 지각한 개원이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뛰겠다는 민선 8기 김포시의회 오강현 부의장. 그는 시의회와 집행부는 파트너이자 협력자라며 사회적‧지역적‧정치적 합의가 우선돼야 김포시 발전이 있을 거라 했는데, 앞으로 김포시의회 부의장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 것인지 들어봤다.

Q. 소감 한 말씀 부탁한다.

A. 민선 7기 초선의원으로 시작해 민선 8기 시민들의 응원 덕에 재선이 됐다. 이 자리를 통해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시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무엇보다 민선 7기 때와는 다르게 민선 8기를 부의장으로 시작하게 돼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 또 초선의원이 많이 등용돼 이들을 이끌어야 하는 선배 의원 입장이라 앞으로 더 신중하게 의정활동을 할 계획이다.

Q. 김포시의회 개원이 한 달 이상 지연되었는데, 당시 당 입장은?

A. 우선, 민주당의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준 국민의힘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당시 전‧후반 의장은 3선 의원이 있는 국민의힘에서, 그리고 상임위 3석 중 2석은 민주당이 확보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었다. 민선 6기 때 협약식을 가졌던 것을 근거로 말이다.

다행히 의장에 대한 것은 우리가 양보하고, 상임위는 국민의힘 쪽에서 양보해 개원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상생하겠다는 의지가 현실화 된 것이라 본다. 다만, 이런 과정에서 임시회 등 일정이 한달 넘게 지연된 데에 대해서는 시민께 송구할 뿐이다. 지연된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Q. 초선의원들과 학습모임을 진행하고 있다는데 어떤 모임인가?

A. 예산‧조례‧심의 과정, 5분 자유발언, 각종 회의진행과 방법, 민원 응대 방법 등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에 대한 학습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8월 26일 추경이 있어 예산과 관련해 집중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 의회 자체적으로 연수를 계획하고 있어 초선의원들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Q. 의석수가 7:7로 양당의 대립이 예상되는데, 부의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A. 사실, 6대 상황을 수용하고 국민의힘에서 역으로 제안해 주길 바랐다. 시장 핵심 공약에 대해 사회적 합의, 지역적 합의, 정치적 합의 등 말이다. 이 과정이 선행된 상태에서 개원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7:7이더라도 시민이 원하고 김병수 시장이 4년 동안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과의 사전 조율을 통한다면 의회에서 통과가 되지 않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회기 전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든, 시장이든 소통을 더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도 제안은 하겠지만, 여유가 있는 여당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고, 그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

Q. 집행부와의 소통은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A. 민선 7기 때 5분 자유발언, 상임위 의견 등 가리지 않았던 입장에서 느낀 점은 집행부는 우리(의회)가 비판하는 대상이 아니라 파트너라는 것이다. 이는 의원들이 실제 문제점을 찾아내도 그 문제를 해결하는 건 집행부이기 때문이다. 재선의원으로 그 부분을 잘 알고 있기에 집행부와 같이 어떻게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고, 김포시를 위해 어떻게 파트너가 돼 고민하고, 묘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한마디로 집행부와 의회는 파트너이고 협력자라는 인식으로 다가가는 소통방식으로 풀겠다.

Q. 자신만의 소통의 필살기가 있다면?

A. 소통의 필살기를 이야기하라면 ‘현장 소통’이라 말하고 싶다. 소통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핵심이라 생각한다. 책상 앞에 앉아서 판단해야 할 일도 있지만, 우선 현장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은 소통의 방법이다. 초선 때도 그랬고, 재선인 지금도 이 방법이 나만의 소통 필살기라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민선8기 전반기 부의장으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A. 부의장은 의장이 의장역할을 잘하도록 돕는 중요한 자리라 생각한다.

여기에 한가지 더 적극적인 부의장의 역할을 하고 싶다. 예를 들어 정택토론회는 물론 시민과 청년 대상의 의회 아카데미 등 장을 의회에서 만들면 상당히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또한, 의원들의 역량 강화도 중요한데,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정말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지자체 시의회를 살펴보고 우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짜 볼 생각이다. 전반기에 틀을 마련해 완성하고 싶다.

 

 

 

 

 
양미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인기기사
1
<인사> 김포시 6급이상
2
<인사> 김포시 7급 이하
3
'제10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 성황리 막내려
4
황금들녘 지키는 ‘무인경비시스템’ … 월곶초 학생들 직접 제작
5
'장기동민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6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제보 접수
7
제2회 김포시장배 장애인 당구대회 성료
8
'김포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9
사우8통 민현순 통장, 고춧가루 18kg 기탁
10
제16·17대 장기본동장 이·취임식 개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등록번호: 경기 아 50303 등록일: 2011.11.15 발행인·편집인: 전광희 청소년보호책임자: 전광희
주소: 경기도 김포시 사우중로 48 드림월드프라자 704호 Tel: 031)998-6161 Fax: 031)984-7117  |  이메일 : jkh@city21.co.kr
Copyright © 2004 씨티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