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지난 2일 관내 주요 숲길인 가현산, 승마산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대상지와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했다.

가현산은 한남정맥을 같이하며, 자연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신도시 김포시민은 물론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에 이곳을 찾는 주민들 화장실 설치 등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현산 등산로 주차장 조성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에 포함된 대상지이기도 하다.

아울러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승마산은 낙조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시는 지난 7월 승마산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훼손이 심각한 구역은 복원 했으며, 이곳의 명물 하우스OP도 정비하여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승마산의 명칭과 어울리는 말 조형물 설치와 억새를 심어 볼거리도 마련한 상태다.

김포시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숲길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차별화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