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화) '도심형 신선소분센터'가 김포시 운양동 125에서 정식 오픈했다.

신선식품을 보다 신선하고 빠르게 도심에서 받아보기 위한 고객의 욕구가 더욱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온‧오프라인 통합 신선식품몰 ㈜미스터아빠와 중소상공인상생협동조합연합회(이하 중소상생연합회)가 손을 잡고 26일 김포에 ‘도심형 신선소분센터’를 오픈했다.

‘도심형 신선소분센터 MSC(Micro Subdivision Center)’는 중소상생연합회가 가진 전국 슈퍼‧마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네트워크와 산지 로컬푸드 소싱 및 식품 공급력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미스터아빠의 경쟁력으로 운영되는 유통혁신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부승 중소상생연합회 회장, 서준열 미스터아빠 대표, 전국수퍼마켓 협동조합 임원진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이 오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부승 중소상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선소분센터는 시장, 골목상권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공동체 및 대형유통기업과 공존하며,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지속 성장을 이루고자하는 목적으로 본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라는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유통생태계의 진정한 상생을 실현하고 중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강력한 모멤텀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소분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서준열 미스터아빠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 기업형 슈퍼 등으로 슈퍼를 경영하는 ‘슈퍼맨’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선식품만큼은 놓치면 안 된다. 신선식품을 통해 고객을 다시 창출하는, 슈퍼맨의 힘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며 도심형 슈퍼마켓의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김포시 운양동 125에 오픈한 ‘도심형 신선소분센터’는 작업장과 전시매장 5개 동 등 약 1,000평에서 청과‧채소‧잡곡‧건어물‧축산물‧수산물 등 신선식품 공급을 통해 30만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는 물론 생산자‧소비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김부승 중소상공인상생협동조합연합회 회장.

▲ 서준열 미스터아빠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