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11일 제11대 경기도의회 김포지역 의원들을 초청해 '2022년 김포교육 현안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1일 임기가 시작된 도의원들의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협력 강화를 통해 원활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 홍원길 의원, 이기형 의원, 오세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교육 특색사업 ▲장기·운양중학군 과대과밀 해소방안 ▲학교신설 및 추진현황 ▲고촌중 체육관 및 수영장 건립에 따른 운영 추진 ▲모듈러 교사동 도입 안내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시용 경기도의회 의원은 "과대 과밀 해소, 학교 신설 등 김포 지역 현안들을 여기 모인 분들과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겠다"며 김포교육 발전에 힘을 실었다.

백경녀 교육장은 "김포 지역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도의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 창구를 확대해 지역 교육정책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