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유증과 피로감을 날려버릴 활발한 대면공연 활동이 재개된다.

김포예총은 오는 6월 3일부터 25일까지 한달여간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은 김포예총이 보다 가까이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온 행사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일부 공연이 취소되기도 하고 규모를 최소화하는 등 다소 위축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김포예총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무기력감을 해소시키고 활력을 찾게하겠다고 기대감을 들어냈다.

팝페라와 벌룬매직, 국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라이브 공연으로 여름밤의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와 공원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