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은 허약노인 중 영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5월부터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운영, 집중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면접조사표 허약노인 판정 대상자 중 영양상태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 25명을 선정해 허약노인의 건강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맞춤형 영양관리로 식생활 변화, 영양상태 호전으로 급격한 체중변화 예방, 근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은 5~10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하며, 간호사, 영양사가 대면·비대면 집중 건강관리를 한다.

서비스 내용은 건강 체크(혈압, 혈당, BMI, 악력 등), 우울증 관리, 만성질환 관리교육, 특수식이·영양제·밀키트 등의 제공과 맞춤형 영양상담 및 교육이 이뤄진다. 세라밴드 활용한 운동교육으로 근력 향상을 위한 돕기도 한다.

북부보건과 이기모 과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허약노인의 식생활 개선과 근력 강화로 삶의 질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실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