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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성 김포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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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1  13: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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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이주성(사진) 예비후보는 11일 김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공천과정이 불법비리, 밀실야합의 난장판이었다"며 "김포시 당협과 경기도당이 야합해 홍철호 김포을 당협위원장 보좌관 김병수를 공천시키려고 온갖 비열한 정치공작을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무능한 민주당 시장을 심판하고 교체해 보겠다는 각오로 국민의힘에 입당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기대했지만,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정치신인들을 짓밟는 국민의힘 김포시 당협의 후진적 정치행태에 크게 실망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동안 경선과정을 설명하면서 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포시 당협이 중앙당의 '공천일정과 지침'이 발표되기 전에 당원들을 동원해 정견발표회를 열고 현장투표를 통해 유력 후보자들을 탈락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탈락된 후보자들을 '1차 경선 컷오프'라고 지역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시민들을 속이고 후보자들의 정당한 선거운동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포시 당협에서는 정견발표회에서 탈락한 후보자들을 모두 빼고 4명만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이 왜곡 조작된 여론조사 결과를 도당 공관위에 제출해 3명의 경선후보 확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폭로했다.

이 후보는 "도당에서 발표한 김병수, 유영록, 김동식 3명의 경선후보들은 국민의힘 '공천기준과 원칙'에 의하면 불법비리, 당적변경, 전과경력 등 명확한 부적격 사유가 있어 모두 컷오프 대상이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경선 탈락된 김경한, 박태기, 이주성 3명은 "이런 문제가 전혀 없어 경선에서 탈락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자질과 능력면에서도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들"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김병수 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도당이 제공한 책임당원 가상 전화번호를 '다른 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선거법을 위반해 6명의 시도의원 후보자들에게 제공하고 당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한 불법행위로 김포경찰서에 고발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법경선 결과, "김병수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에서 압도적 몰표를 받아 일반 여론조사 열세를 만회하고 공천됐다"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중앙당과 경기도당에 당헌·당규, 선거법 위반 등에 대한 엄정한 조사 및 경선후보 결정 철회를 수차례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시민의 뜻과 선택권을 유린하는 국민의힘 김포시 당협에 더 이상 공정과 상식을 기대할 수 없다"고 탈당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능하고 깨끗한 시장을 원하는 시민들의 공천을 받아 출마한다"며 시민공천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히고 "시민들의 공정한 평가를 받아 시장으로 당선되면 국민의힘으로 복귀해 김포 정치문화를 바꾸겠다"고 당선 후 복당 의사도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를 향해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밀실야합으로 공천받은 자는 반드시 낙선된다는 민주주의 원리를 시민 여러분들이 똑똑히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시장이 되면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를 ‘한강자유경제구역’으로 지정하고 김포시를 송도국제도시를 능가하는 세계적 국제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교통망 확보가 우선이므로 지하철 5호선, 9호선은 자동 연장되고, GTX 강남 직통노선은 조기 완공될 것이며, 꽉 막힌 올림픽대로 지하에는 대심도 제2올림픽대로가 건설될 것"이라고 공약 내용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공약 추진을 위해 "저는 현재 행정고시 37회 동기회장 뿐만 아니라, 기술고시, 외무고시 통합 동기회인 삼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며 "김포국제도시를 추진하는데 필요한 중앙부처 경험과 인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끝으로 이주성 후보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무능하고 부패한 정당을 선택하기 보다는 김포를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가 과연 누구인지, 능력과 자질을 꼼꼼히 따져 선택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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