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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 벗어난 ‘국민의힘 김포시장 경선’국‧힘 김동식‧유영록 예비후보 ‘김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비리 행위’ 선관위 고발 조치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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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27  14: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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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록(왼쪽), 김동식(오른쪽)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0여일 남겨둔 가운데 김동식‧유영록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공정과 상식에 벗어난 행위가 포착되었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27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김동식‧유영록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비리 행위’를 신고하겠다며, 지난 24일(일) 발생한 김병수 예비후보 캠프의 공정과 상식이 벗어난 행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두 예비후보는 “경기도당은 김동식, 김병수, 유영록을 시장 경선 후보로 22일 결정하고, 다음날 세 후보에게 책임당원 가상번호를 제공했다”며 “이 가상번호는 다른 자에게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으나, 김병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다른 자에게 제공한 행위가 제보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보에 따르면 시‧도의원 예비후보를 동원해 책임당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지방선거에 시(도)의원으로 출마한 000입니다. 김병수 예비후보와 함께 김포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다”라며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동식‧유영록 예비후보는 바로 김포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번 행위는 당협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당심과 민심이 한 치의 왜곡도 없이 중앙당에 강력한 처벌을 요청한다"고 했다.

※ 다음은 기자회견 전 김동식 예비후보 사전 발언

공정과 정의를 묻습니다

이 시대의 주요 의제는 공정과 정의입니다.

김포시민에게 말씀드립니다.

우리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를 새로운 국가지도자로 선택하셨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길 염원하는 국민적 기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그러나 작금 김포 국민의힘 당협위원회에서 자행되고 있는 부정과 만행은 건전한 김포시민은 물론이고 국민의힘을 사랑하는 당원동지들에게 씻을 수 없는 불신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동안 김포 국민의힘 당협위원회는 김포시장 후보들의 거듭된 문제 제기에도 불문하고 자신들의 방법대로 모든 당무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런한 사례는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일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습니다.

4월 26일 저녁, 저는 김포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차원에서 특정 김포시장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사실이라면, 이 일은 공정과 정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일입니다.
제가 듣고 제기하는 문제가 단지 허구이기를 기대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특권과 반칙 없는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입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비리행위 신고

‘공정’과 ‘상식’을 최우선 가치로 국민의 선택을 받은 윤석열 당선인이 아직 취임식도 하지 않은 가운데 윤 당선인의 ‘공정’과 ‘상식’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불법행위를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자행되고 있음를 묵도하며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김동식, 김병수, 유영록을 시장 경선 후보로 지난 4월 22일 결정했고 다음 날인 4월 23일 경선후보자 회의에서 세 후보에게 책임당원 가상번호를 제공했습니다.

본 가상번호는 4월 27일(수)~28일(목) 양일간 진행될 경선 당원투포를 위한 용도입니다.

※ 공직선거법 제57조의 8에 의하면 (당내경선 등을 위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제공)
9항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제공받은 정당(그 대표자 및 구성원을 포함한다) 또는 여론조사 기관‧단체(그 대표자 및 구성원을 포함한다)는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소를 다른 자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포시장 경선후보 김경수 선거사무소에서 ‘다른 자에게 가사번호’를 제공한 행위가 가상번호를 부여 받은 바로 다음 날인 4월 24일(일)에 발생하였습니다.

가상번호는 이용자의 성(性)‧연령‧거주 지역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보에 의하면 박진호(김포갑 당협위원장)과 김용민(김포갑당협사무국장), 6명 내외의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후 2시경 김병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모여 각자 지역구 별로 나눠 받은 가상번호로 책임당원들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통화 내용은 “이번 지방선거에 시(도)의원으로 출마한 000입니다. 김병수 예비후보와 함께 김포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도당에서 제공받은 책임당원 가상번호를 다른 자에게 제공한 것으로 판단되며 공직선거법 위반을 넘어선 해당해위에 준하는 행위임이 분명하며, 특히 우리 국민의힘 중앙당의 방침에 대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김병수 예비후보는 홍철호(김포을 당협위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습니다. 앞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역구 지자체장 후보로 해당 지역 의원의 보좌진 등을 공천하려는 ‘내려꽂기’ 공천 조짐에 강한 경고”를 내린 바 있습니다.

김포시장 후보를 뽑는 경선 과정은 운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정’과 ‘상식’, 우리 당 중앙당 방침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진행돼야 합니다.

당심과 민심이 한 치의 왜곡도 없이, 100% 있는 그대로 반영되는 가운데 선출되는 시장 후보만이 본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되새겨 주시기를 간곡히 바라며,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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