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종합사회복지관 직장 내 성희롱 사건 … '대책위' 구성시민단체,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등, 지역사회 성관련 사건 무관심 현실…이제는 경각심 갖고 바로 잡아야”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4.19  17:26:0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김포지역 단체들이 현재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하 종합사회복지관) ‘직장 내 성폭력’ 사건에 대한 관리관청의 안이한 태도에 대해 대책을 마련코자 지난 15일(금) 김포성폭력상담소에서 대책 회의를 가졌다.

김포성폭력삼담소가 주축이 돼 마련된 이 자리에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주 김포맘들의잔짜나눔 맘카페 대표, 김경화 올바른인사노무컨설팅 대표, 양희원 다함가족심리상담센터장, 문지영 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은미 참교육학부모회 김포지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배순선 김포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직장 내 성희롱과 관련된 피해자들은 많이 위축돼 있는 게 현실로 이러한 모임 자체가 피해자에게는 터닝포인트가 돼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다뤄진 주요 안건은 종합사회복지관 직장 내 성희롱 사건에 대해 ▲인권위 조사기간 지연에 따른 대안 ▲관장 업무정지 요구의 필요성 ▲지역사회 성 관련 사건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대책모임에서 할 수 있는 활동 모색 등이다.

우선 인권위 조사기간 지연에 따른 대안으로는 조사 과정 중 담당조사관이 한 차례 바뀌어 지연되고 있는 바, 조사기간 단축을 위해 탄원서‧의견서 등을 인권위에 제출하기로 했으며, 국민신문고와 같은 채널을 통해서도 촉구하기로 했다.

현재 가해자로 지목된 기관장은 복지재단으로 출근하고 있으며, 대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자칫 ‘(관장이) 별 문제 없으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식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관장에 대한 업무정지가 시급하다.

이에 대해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김포복지재단 측의 내부규정과 임의규정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만일, 정한 바 없을 경우 김포시의회 논의과정을 거친 후 보호조치, 감사 등으로 내부 압박할 것이며, 권고사항으로만 그치던 ‘2차 피해 발생’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다음달 19일부터 강제규정으로 시행함에 따라 구제신청 등을 통해 외부 압박을 가하는 데 뜻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성과 관련된 사건에 대한 지역사회 경각심 고취를 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성명문 등을 각 언론사와 SNS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직장 내 바른 성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관련기사]

양미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인기기사
1
인권위,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직장 내 성희롱' 사건… 최종 ‘인정’
2
김포시장 선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나
3
정하영·김병수 후보, 기조발언 등 통해 "시장 적임자는 나요, 나…"
4
마을 앞 공동묘지, 김포에선 가능한 일?
5
김포시장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 상보
6
김은혜 '김포한강선' 노선 지목, 김병수 '5호선 연장' 청신호
7
시민단체,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부동산개발 대표 등 3명 검찰고발
8
마을공동체에서 재도약한 ‘월곶쌀롱사회적협동조합’
9
“동휘야! 고맙다” … ‘팬심’으로 물드는 6‧1지방선거
10
정하영 후보, 국힘 5호선 연장공약 고촌·풍무 배제 맹공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등록번호: 경기 아 50303 등록일: 2011.11.15 발행인·편집인: 전광희 청소년보호책임자: 전광희
주소: 경기도 김포시 사우중로 48 드림월드프라자 704호 Tel: 031)998-6161 Fax: 031)984-7117  |  이메일 : jkh@city21.co.kr
Copyright © 2004 씨티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