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6,734명 발생했다. 이는 하루 전인 15일 2,963명에 약 2.3배 증가한 것이며, 일주일 전인 9일 4,309명보다 2,425명 늘어 하루 확진자 중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확진자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누적확진자수 또한 일주 전보다 2만 7,080명 증가한 8만 8천731명을 기록했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집중관리군으로 분리되는 60세 이상이나 먹는 치료제 대상자 등에 재택치료해야 한다. 일반관리군으로 분리 되는 50대 이하 확진자에 대해서는 동네병원(비대면)과 단기외래진료센터(대면진료) 등 진료와 약 처방을 반드시 받아 치료해야 한다.

특히, 아동 확진 시 소아 거점 전담병원인 김포아이제일병원(구래동 031-8083-7575)나 한강아이제일병원(운양동, 031-8048-7575) 등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동거인의 경우 신속항원검사는 권고사항이나 증상 발생 시 PCR검사는 반드시 받아 확진여부를 확인해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