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2022학년도 불법찬조금 예방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찬조금 예방계획'은 신학기를 맞이해 교직원 및 학부모에게 불법찬조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행적 불법찬조금 모금 행위에 대한 사전 지도를 위해 시행됐다.

주요 예방 대책으로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학교 운동부 운영예산 상시공개 △청렴업무 체크리스트를 통한 불법찬조금 학교자체 점검활동 강화 △적발 시 제공자도 처벌 대상임을 안내 △불법찬조금 발생사례 공유 등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불법찬조금 예방 연수를 실시해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백경녀 교육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학교 현장에서는 불법찬조금 관행 청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키는 불법찬조금을 예방해 청렴한 김포교육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