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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결정문에 따라 지난 20일(목)부터 실시된 통합사우스카이타운지역주택조합(이하 사우지주택조합) 임시총회 전자투표에 전체조합원의 55.9%가 참여한 가운데 25일(화) 18시 최종 마무리됐다.
6일간 진행된 사우지주택조합 임시총회는 총 의결권자(조합원 수) 2,567명 중 1,435명이 투표에 응했다. 이 중 1.8%인 47명의 무효투표인원을 제외한 1,388명(54.07%)이 유효투표로 인정됐다.
이번 임시총회 진행사인 ㈜레디포스트 자료에 따르면 참여율 54.07%(1,388명) 대비 ▲현 조합장‧부조합장 해임 건 찬성 99.71%, 반대 0.29%로 ‘해임’의견이 압도적이었으며, ▲감사‧이사 등 임원진 해임 건도 99%이상의 조합원이 찬성했다.
또한 ▲업무대행사 계약 해지 건도 찬성 98.99%, 반대 1.01%를 보이면서 기존 업무대행사이던 청일건설과 서울건축이앤씨와의 계약 해지에 투표조합원 대다수가 찬성의 뜻을 보였다.
신임 조합장과 임원진 선임 건도 99%의 조합원이 찬성쪽에 지지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신임 조합장에 이대진 후보가, 신임 부조합장에 시명관 후보가 선임될 것으로 보이며, 감사‧이사 등 새 집행부도 꾸려진다.
이어 신규 업무대행사에는 ㈜큐리하우징이, 외부회계감사업체에는 회계법인 미래가 92.8%의 표를 받아 선정됐다.
투표 결과에 따라 사우지주택조합 현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업무대행사의 교체 여부 및 기존 조합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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