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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5구역 비대위, ‘지구지정 해제 요구’ 시청 앞 시위비대위, “불법조합 설립, 시가 중재하고, 시장은 주민 면담을 거쳐 해결책 마련해야”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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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05  17: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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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5구역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5일(수) 오후 2시 김포시청을 찾아 지구지정 해제 요구를 수용해 달라며 항의 시위를 펼쳤다.

비대위 측은 지난 2020년 고등법원이 ‘김포뉴타운 북변5구역 조합 무효’ 판결을 내렸음에도 지구지정을 해제하지 않고 있으며, 이틈을 타 조합 재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법조합 설립 해제 요구와 ▲이를 승인한 김포시에 사과와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재개발을 즉각 멈추고, ▲김포시장은 주민들의 면담을 수용해 해결책을 개진할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갔다.

김포시 도시관리과는 “비대위가 요구하는 지구지정 해제는 토지 등 소유자의 30%이상이 해제 신청 등 요건이 있으나 1차 검토 결과 미비한 결과가 나와 정비구역 해제 기준안에 충족 못하고 있어 검토 불가”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조합설립 변경 인가 신청에 대해서는 “(비대위 측이) 시청에서 중재할 것을 요청했나, 내부 검토 후 조합에 대응할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신청서는 아직 접수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비대위는 항의 시위에 앞서 정하영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무산되었으며, 시위 시작 약 30분 후에 자진 해산해 큰 충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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