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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 '송구영신(送舊迎新) 展'으로...갤러리 서니힐, 내년 2월 7일까지 정선이 작가 개인전 진행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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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30  1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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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送舊迎新). 옛 것을 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한다는 건 아쉬움보다 설렘이 앞선다. 이렇듯, 아쉬움과 설렘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전시회가 하성에 위치한 갤러리 서니힐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가 정선이 작가의 개인전으로 평소 자연을 탐닉하는 작가의 예술적 가치관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래서인지, 작가가 그려낸 작품의 모티브는 자연이며, 자연에서 발화된 꽃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을 읽을 수 있다.

특히, 작가는 자신의 작가노트를 통해 인간에 의해 화분에 갇혀 있는 꽃을 ‘포박당한’이라는 표현과 이를 조형화해 ‘울부짖음’, ‘외침’ 등의 표현을 하면서 작가 자신이 오래전부터 꽃과 교감하고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순수 조형을 탐색하면서 가해지는 유혹을 엿볼 수 있으며, 주 소재인 꽃과 그를 바치고 있는 배경은 곧 우리의 삶이자 우리의 설렘을 통해 작가만의 꽃을 표현한다.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이 가득할 연말연시. 정선이 작가의 개인전 ‘송구영신 展’을 찾아 아쉬움과 설렘 중 어느 것이 더 무게감이 있는지 스로 저울질 해 보는 게 어떨까 싶다.

다만,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맞이하는 건 각자의 몫이듯,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하는 일 또한 각자의 몫이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7일까지 하성면 갤러리 서니힐에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시기간 내내 갤러리는 오픈 돼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갤러리 서니힐(010-9003-58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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