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가 지난 26일(일) 김포를 방문해 정책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18일 이후 약 한달만에 김포를 재방문 한 것이다.

이날 허경영 후보의 유세 장소는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인근으로 후보의 대표 공약인 코로나긴급지원금 1억원 일시지급, 국민배당금 매월 150만원 지급 등이 적힌 홍보 망토를 걸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평소 “나라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둑놈이 많다”를 강조해온 허 후보는 사우동 유세에서 대통령 당선시 취임 후 2개월 이내 위의 공약사항에 대한 금액을 전 국민에게 지급할 것을 약속했다. 덧붙여 내년 대통령 선거 날 나라를 바꿀 것을 자신했다.

한편, 허경영 후보는 지난달 18일 김포공항역에서 구래역까지 김포골드라인 탑승해 이동하며, 김포시민들이 감당하고 있는 심각한 교통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