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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작가가 풀어주는 에코뮤지엄… ‘보구곶 이웃 이야기’작은미술관 보구곶, 올해 마지막 전시 ‘보구곶 이웃 이야기 展’ 개최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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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15  1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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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물론 우리나라 최북단에 있는 미술관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2021년 마지막 기획전시가 ‘보구곶 이웃 이야기 展’이 14일(화)부터 내년 2월까지 개최된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매년 다양한 콘텐츠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가 극성이던 올해에도 보구곶 이웃작가와 함께 ‘보구곶 미술학교’와 보구곶 주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보구곶 인생사진관’ 등의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14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는 그동안 보구곶 주민들과 진행했던 문화예술프로그램이 결과물인 회화작품 40여점과 보구곶 인생사진관 콘셉트사진 15점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보구곶 미술학교와 보구곶 인생사진관 등을 통해 완성된 작품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보구곶 주민들이 작가가 되고 주인공이 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폐식용유로 친환경비누를 만들고 손수 수세미를 만들어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는데, 이는 자신들이 받은 문화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하는 마음에서다.

이처럼 지역 고유의 문화와 유산, 생활방식, 자연환경, 그리고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작가가 되고 주인공이 되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운영 행태는 에코뮤지엄(Ecomuseum)의 성공적이 사례라 볼 수 있으며, 앞으로 김포 예술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연말, 코로나19가 극성이지만 우리나라 최북단에 있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을 찾아 보구곶리 사람들과 함께 사람내음 물씬 맡으며 차분히 한해를 마무리해보는 게 어떨까 싶다.

관람 시간은 일요일‧월요일‧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무료 관람이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각공원팀(031-984-5169/982-73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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