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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 일산대교 무료통행,, 18일부터 유료통행 전환 전망지역정치권 향한 성토 이어져, 내년도 법원 판결 따라 최종 결정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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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6  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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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대교 무료통행이 채 한달도 지나지 않아 법원의 결정으로 유료통행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는 등 파장이 적지 않다.사진은 일산대교 톨게이트 전경(김포시 제공)

지난 달 27일 김포시민들의 관심속에 시행됐던 일산대교 무료통행이 채 한달도 지나지 않아 18일부터 유료화로 전환 된다. 이에 따라 정치권을 향한 일산대교 이용자들의 불만도 터져나오는 등 파장이 거세지고 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15일 경기도의 통행료 징수금지 2차 공익처분과 관련해 일산대교(주)가 제기한 처분소송을 인용하며 통행료 징수를 사실상 승인했다.

법원이 두 차례나 일산대교(주)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일산대교 무료화는 내년도에 열릴 공익처분 취소소송인 본안소송 판결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법원의 통행료 징수 판결이 발표된 이 후 김포지역 민심도 들 끓고 있다.
일산대교 무료통행과 관련해 이재명 전도지사를 비롯해 지역내 정치인들이 앞다퉈 무료통행을 자신들의 치적으로 홍보했지만 결국 법원의 판단으로 유료화 전환을 맞게 되자 시민들은 정치권을 향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일산대교를 자주 이용한다는 시민 A씨(사우동)는 "김포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들이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해가며 시민들을 우롱했다"며 "어찌 한치 앞도 못보는 정치를 하는지 한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 B씨(사우동) 또한 "일산대교 무료통행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쇼를 한 느낌이 든다"며 "지역정치권이 나서 무료통행을 재개하는 대안을 내놓아야 된다"고 성토했다.

한편 경기도는 일산대교 무료통행을 위해 김포,파주, 고양시 등 지자체들과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만들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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