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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역세권개발사업 '속도'‥1차 협의매수율 50% 넘어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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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4  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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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동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이 1차 협의매수율 50%를 넘으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김포시와 (주)풍무역세권개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마감한 1차 협의 매수율이 50%를 넘어서면서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사업 주관사인 (주)풍무역세권개발은 이에 따라 1차 협의매수에 이어 12월까지 마치려던 2, 3차 협의매수를 내년 초로 넘기고 1차 협의 매수자에 대해 12월 하순부터 토지보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협의매수가 시작될 때만해도 일부에서는 내년으로 다가 온 대선과 지방선거, 주변 지역 지가 상승 등으로 협의율이 크게 높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사우동 486의 2번지 일원 875,817㎡에 추진되는 이 사업은 훼손된 농지의 체계적 개발을 통한 토지이용 효율 제고와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이용수요 확보를 위해 2016년 김포시의 사업자공모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대우, 호반, 태영건설 등)과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각각 49.9%, 50.1%의 지분참여로 특수목적법인(SPC)인 (주)풍무역세권개발 설립되면서 2019년 10월 개발계획 승인 및 도시개발구역 고시에 이어 지난해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지난 8월 17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1차 협의매수가 진행됐다.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1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으로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주변이 오는 2024년까지 유치원, 초교(2개소)와 중교(1개소), 대학 등의 교육시설과 기반시설을 갖춘 18,307명을 수용하는 주거용지로 개발된다.

㈜풍무역세권개발 관계자는 "김포공항역에서 골드라인을 이용할 경우 고촌역 한 정거장만 거치면 사업지에 도착한다"며 "서울과 인접해 사업이 완료되면 풍무역을 중심으로 김포시의 발전을 이끌 새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지방법원 제1-2 행정부는 지난 2월 주식회사 A사 등 10명이 경기도를 상대로 낸,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바 있다.

이날 같은 법원 제1-1행정부도 토지주 B씨가 제기한 개발계획 수립처분 취소 소송에서 경기도의 손을 들어 주면서 사업정당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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