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6일부터 월곶생활문화센터 4분기 '문화가 있는 토요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문화가 있는 토요일'은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주말을 이용해 시민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월곶지역과 시설을 활성화 시킨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마지막을 책임질 '문화가 있는 토요일' 4분기 프로그램은 인디밴드, 클래식, 미림바연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과 자개모빌, 케이크토퍼, 파티 케이크, 플라워 액자, 가방걸이 만들기 등 재미있는 예술체험들로 구성돼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10월 13일(수)부터 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이번 4분기 '문화가 있는 토요일'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가족단위로 6가족, 최대 25명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분기에 비해 관람인원을 축소한 것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분기 시민들이 보여주신 ‘문화가 있는 토요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그리고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며 "기대에 부응해 주말을 문화예술과 함께 보내는 월곶생활문화센터의 '문화가 있는 토요일'은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월곶생활문화센터(031-983-23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