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보완점을 찾기 위해 관련부서인 주민협치담당관 마을공동체팀과 김포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마을활동가(마을지기) 등과 함께 지난 13일(수) 정담회를 개최했다.

담당관은 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경기도지방보조사업 대상 공동체인 24개소에 대해 사업계획 대비 이행실적 확인, 활동운영 계획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예산‧회계 집행기준 준수 등 약 6개 항목에 대해 모니터링 추진 계획도 밝혔다.

또한, 지난달 마을활동가들에 의해 진행된 각 공동체에 대한 컨설팅 보고와 이에 따른 공동체 의견 등을 논의하며, 집행률 부진 공동체에 독려와 사업종료 후 14일 이내 정산서 제출 등의 협조를 구했다.

주이자 주민협치담당관은 정담회 자리에서 “마을 공동체는 활동가인 마을지기 활동과 역할이 중요한데, 우리시 마을공동체는 마을지기들의 활동으로 남다른 분위기가 있다”며 “활동함에 있어 어려움도 있지만, 그만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으며, 행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활동가들에 힘을 실었다.

한편, ‘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포지역 마을공동체는 공동체활동 50개소, 공간조성 3개 소 등 총 53개소로 공동육아‧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활동가(마을지기) 7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