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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맘’ … “우리는 엄마이며, 공간이며, 마음입니다”김포시 마을공동체 ‘함께하는 맘’… 올해 18명의 그림책 작가 배출, 8일 ‘북-콘서트’ 개최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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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9  13: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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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8일(금) 통진읍 동을산리에 있는 새참까페에서 진행된 '함께하는 맘' 북-콘서트 현장.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로 경력이 단절될 수밖에 없던 김포지역 여성들의 모임 ‘함께하는 맘’이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김포여성들의 북-콘서트’가 8일(금) 새참까페(통진읍 동을산리)에서 진행됐다.

‘함께하는 맘’은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녀)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김포시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선정을 통해 그들의 설자리를 마련하고, 그림책아트코칭 자격증 과정을 수료하게 한 결과 18명의 그림책 작가를 배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의 인원으로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함께하는 맘’ 회원을 비롯해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백경녀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이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본격적인 콘서트에 앞서 ‘함께하는 맘’ 김희경 대표는 “함께하는 맘은 엄마이며, 공간이며, 마음이다”라며 “우리는 모두의 엄마이자, 모든 아이의 엄마로 따뜻하게 감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 공간은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며 공간 마련을 도운 김포시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하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는 바로 이런 모습이다. 마음가짐이 있다면 지역에서의 공동체는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기틀로 우리들의 고향, 우리들의 김포를 우리들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포의 따뜻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져 고맙다”고 말했다.

신명순 의장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어디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됐다. 이 자리를 통해 김포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어떻게 갈 것인지, 필요한 건 무엇인지, (‘함께하는 맘’의 활동이)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했다.

백경녀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름다운 공동체는 더 많이 행복하게 성장해야 한다. 또한, 모든 분이 그림책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함께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이영주 작가(「달풍이의 스케이트보드」 저자), 정하림 작가(「ㅂㄱㅂㄱ 나의 이야기」 저자), 허유리 작가(「문어엄마」 저자)와 함께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작가와의 만남에는 시의회 신명순 의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김계순 의원이 진행을 맡았다.

한편, 현악4중주 ‘혜은스트링콰르텟’의 연주와 함께 한 ‘함께하는 맘’의 ‘김포여성들의 북-콘서트’ 2021년 김포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김포시의회 여성친화도시연구모임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 다음은 '함께하는 맘'을 통해 탄생한 18명의 그림책 작가와 그들의 저서 
조아름「어여쁜 꽃을 피울 너에게」/ 이모은「김포」/ 이영주「달풍이의 스케이트보드」/ 문지연「꿈」/ 황연숙「혼자가 아니야」/ 고은혜「예쁜리본」/ 황지영「똥꼬아저씨의 하루」/ 빈소희「영우야」/조주연「동생별을 찾아서」/ 변은정「나의 성장기」/ 김희경「모든 이에게 주어지는 하루」/ 허신영「김포이야기-산과 바다의 노래」/ 정하림「ㄱㅂㄱㅂ 나의 이야기」/ 김소현「마음의 섬」/ 허유리「문어엄마」/ 채금옥「자라나고 있어요」/ 김순영「나의 꿈이 되었어요」/ 허순영「점으로 놀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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