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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정아 기자  |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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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9  14: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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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이철, 민간위원장 신현대)는 지난 6일 하성면 마곡리에 거주하는 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은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 도배·장판 교체, 집청소 등의 서비스를 대상 가구의 필요에 맞게 제공하는 것으로 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가구는 장애가 있는 장년 2인 가구로 심한 장애가 있는 동생이 생활하기에는 너무 열악해 집 내부의 도배와 장판을 모두 뜯어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남매 모두 외부인에 대한 의심과 경계가 심해 내부 방문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성면은 집주인과 동행해 지속적인 가정방문으로 남매와 친밀감을 형성한 뒤, 마침내 집주인과 남매의 동의를 얻어 내부수리 및 집청소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 198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대상 가구가 사는 주택 내부의 거실, 방, 주방의 도배·장판을 모두 교체했다.

이날 작업을 진행한 작업자는 "곰팡이가 너무 심해 곰팡이 제거제를 4통 넘게 썼다"며 열악했던 주거 내부 환경 상태를 전했다.

대상 가구는 평소 수집증이 심해 폐가전과 쓰레기가 방 안에 가득했으나,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하는 동안 대상자를 설득해 집안 내부에 쌓인 쓰레기를 모두 처리했다.

이날 대상자 스스로도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성공적으로 내부 수리 및 집 청소를 마칠 수 있었다.

권이철 하성면장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두 남매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았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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