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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이상 올라버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주차장 부지'배후단지 주차장 부지 무산으로 애초 거론 되던 토지 협상 나서 … 김옥균 의원 “지지분진한 행정으로 여기까지 온 것” 지적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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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9  11: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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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끝내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손님을 맞게 된 가운데 주무부서인 관광진흥과는 이제야 부랴부랴 주차장 부지 확보에 나섰다.

김포시 관광진흥과는 8일 진행된 김포시의회 제212회 임시회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주차장 조성’을 위한 ‘2021년도 제5차 수시분 재산 관리계획안’을 안건을 제출했다.

관관진흥과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현재 주차장으로는 방문객 차량 수용이 어려워 관람객 주차 불편이 예상된다며, 넓은 주차공간을 조성해 주차 및 교통 체증문제를 해소하고 관람객의 이용편의 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사업에 대한 목적을 밝혔다.

관광진흥과가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발행위 이전 공시지가가 10만원선으로 기준가격은 2억 7,839만원이며 추정가액은 10배가 넘는 23억 4,910만원 상당이다.

소관상위임인 행정복지위원회 김계순 위원은 이 부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공유재산심의위원회 회의시 토지매입비와 공시지가 차액에 대해 별도의 주문사항은 없었나?”라며 회의록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오강현 위원은 “취득하려는 토지주와 큰 문제가 없는지? 취득가격으로 서로 합의점을 찾아야 하는데, 토지주가 더 요구할 수도 있을 경우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김정애 과장은 답변을 통해 “애기봉의 가치와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은 논의 중이다”라며 “토지주를 설득해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김옥균 의원은 “이곳은 가장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도시관리공사의 배후관리 지역이 아닌, 이곳으로 진작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며 “그동안 지지부진해 여기까지 온 것에 유감이다”라며 늑장 행정을 지적했다.

한편,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배후단지(가금리 64 일대) 내 주차장을 마련하려했으나 최근 토지주와의 협상이 무산됐다. 이에 시는 애초 주차장 부지로 거론됐던 가금리 193-1일대 토지주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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