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진혜경)는 지난 17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주민들이 가장 필요로하는 복지기관 정보를 담은 홍보문 30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 홍보문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는 내용과 복지관련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관의 정보를 담았다.

특히 국민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의해 취업상담, 개인회생· 파산, 거동이 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장기요양등급 신청기관 등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관의 정보를 다양하게 실었다,

홍보문은 3,900여 세대가 거주하는 국민임대아파트에 집중 배부하고, 주기적으로 단전·단수 가구등 복지사각지대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확인되는 가구 방문시에 집집마다 배부해 주민들이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마산동 사회복지명예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등 관련 단체에도 배부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용직과 자영업자들이 더욱 어려워진 요즘 주민들이 정보를 몰라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