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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혁신교육지구 선포 3년차 … ‘시즌Ⅲ-경계없는 마을학교’를 만나다하성초등학교 등 김포지역 총 35개교에 50개 단체, 101개 콘텐츠 투입 중 … 홍보부족, 전문성 결여, 중복 사업 등 지적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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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08  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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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화) 하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김포혁신교육지구를 통해 컴퓨터를 활용한 코딩수업을 받고 있다.

하성초등학교 학생 수는 135명이지만 김포혁신교육지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지적 성장을 돕고 있는데, 지난 6일(화)은 6학년 27명 학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비트 센서를 사용한 프로그래밍 실습과 블록코딩, led 실습 등 컴퓨터 교육이 다인교육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이처럼 김포시는 학생들에게 학교교육을 넘어 체험을 통한 지식 함양을 위해 지난 2019년 김포혁신교육지구(이하 혁신교육지구)를 선포했다. 그리고 3년차인 올해 ‘경계를 넘어 모두의 미래를 여는 평화누리 김포교육’의 비전 아래 ‘시즌Ⅲ-2021 경계 없는 마을학교’를 준비하고 지난 3월 출발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참여 학교는 초등학교 29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35개교다. 또한 직접사업으로 운영되는 ‘경계 없는 마을 학교(체험터)’에 50개 단체가 평화, 문화, 생태환경, 역사, 예술, 체육, 공예, 과학, 정보통신 분야 등 101개 콘텐츠로 참여한다.

또한,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신청방식을 지원에서 공모로 전환해 그동안 일률적인 예산 배분으로 온 한계를 극복했다. 이어 모든 행정절차를 이음센터 시스템에서 일괄 처리토록 해 교직원 업무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마을자원 발굴을 위해 마을강사 역량강화에 집중함은 물론 효율적인 현장 체험을 돕고자 ‘이음버스’를 운영해 지역교육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잡지 못하고 있으며, 몽실학교‧꿈의학교‧진로체험센터 등 다수 프로그램이 중복되는 가하면, 모호한 마을강사의 기준으로 그 자질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오고 있다.

또한, 전문성이 배제돼 마을자원 발굴‧육성‧방향설정 등의 구조적 한계점과 함께 소프트웨어적 역할을 해야 할 센터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마을학교와 강사들은 행정의 벽이 하나 더 생긴 셈이라는 지적도 있다.

하성초등학교 6학년 담임인 안인주 교사는 “주입식 교육에서 체험위주 교육은 미래교육이 지향해야 할 점이다. 그러한 면에서 볼 때 학교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안해 줄 혁신교육이 일반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교사의 말처럼 체험을 통해 얻어지는 지식은 미래교육의 기본 방향이다.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각도의 홍보와 모니터링 그리고 전문성을 수반한 몸으로 뛰는 관리체계 구축 등이 앞으로 혁신교육지구가 풀어야할 과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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