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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하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추진‘비무장지대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추진 만관 협의체’ 구성 … 지정 시까지 다양한 활동 전개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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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2  16: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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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추진을 위한 민‧관 협의체가 지난 18일 구성됨에 따라 김포 한강하구에 대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본 협의체는 김포시와 고양시, 파주시, 경기도의회, 민간전문가,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기관으로 18일 ‘비무장지대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추진 민관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의체 운영에 들어갔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 다양성 보전 가치가 있는 지역과 그 주변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유네스코 MAB의 세계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국제적으로 인정된 지역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9년 6월 경기 연천군과 강원도 DMZ 일원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연계해 한반도 동서를 가로지르는 DMZ 생태축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생태관광 자원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김포 한강하구를 포함한 이들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지역개발을 가로막던 각종 규제를 넘어 유네스코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 인지도 상승, 생태관광, 지역 생산물 마케팅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자는 구상을 내놓았다.

협의체는 올해 6월부터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분기별 정기회의는 물론 수시회의를 개최해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도와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공무원과 도의원, 유네스코 MAB 사무국 관계자, 학계 전문가, 김포지속발전협의회 등 지역 환경단체 등 13명이 참여하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추진할 방침으로, 향후 타당성 조사 등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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