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전 국회의원이 최근 국토부와 대광위에서 거론도 되지 않은 김포한강선(지하철 5호선 연장)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그는 “우왕좌왕하는 지하철 때문에 걱정도 되고 화도 납니다”를 시작으로 김포한강선이 국토부 비젼 2030에 포함돼 당시 국토위원이던 자신이 축사를 했다며, “고통받는 김포시민에게 희망고문이 되지 않도록 조속한 착공이 되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 요구했다”고 전했다.

김포한강선과 건폐장 연관성에 대해 “김포시는 건폐장이 환경재앙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반대하는 일이 벌어졌고 이해 당사자인 서울시와 우리시의 합의 불발로 인해 적금의 사태가 초래되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건폐장이 재앙이 아니라 잘못된 인식으로 혹세무민하는 집단이 김포교통문제 해결을 가로막는 재앙덩어리”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홍철호 전 의원은 자신의 주장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며 “5월 6일(목)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소상하게 설명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진지하게 듣고 판단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6일(목) 19시에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지하철 해법은 있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