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지난 8일 김포시청 2층 시장실에서 '제9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장 전수를 받은 정하영 시장(좌)과 이병우 대표이사(우)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시민과 함께 시민력(力)으로 김포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있는 김포복지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제9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좋은이웃들’은 복지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공적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협력 사업으로 2012년부터 추진됐다.

김포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재난지원금 모금, 기부릴레이, 거버넌스 체결 등 복지 정책과 위기상황을 복지로 극복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취약계층 1,500가구에 위기지원물품으로 전달해 복지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얹힘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129곳에 방역을 실시하는 등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헌신한 김포복지재단에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감사를 전달했으며, 표창장은 지난 8일 김포시장실에서 전수 받았다.

이에 재단 이사장인 김포시 정하영 시장은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김포시민들 특히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복지재단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모색하는 바람직한 모습이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병우 대표이사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는 복지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