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심민자 의원은 2월 4일 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김포시를 비롯한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등의 관계자과 함께 2021년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정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 의원은 김포엔 경기도에 등록 된 상설형 전통시장이 없고, 지역별로 민속 5일 장만 있는 특별한 도시임을 감안한 맞춤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소외 된 골목상권 지원을 목적으로 제정 된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의 취지에 맞는 체감 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화폐와 공공앱 관련 사업 동향을 파악하고, 골목 상점가를 찾아 현장 민원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심 의원은 김포페이 사용 제한 업체 관련 사안들을 집중해야 한다며, “코로나 19 피해가 심한 소상인들의 집단 불안 심리를 보완 할 수 있도록 단위별 공동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소상공인과 관계자는 심 의원의 의견에 김포시 실정을 감안한 지역화폐와 경기도 공공앱 활성화 방안, 골목형 상점가 조직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그에 걸 맞는 맞춤형 정책들에 대해서 김포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 할 뜻을 전했다.

아울러 오후엔 관계자들과 함께 고촌읍 상가번영회를 찾아 상가운영의 현실과 애로 사항들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골목상권 조직화 방안을 논의했다.

심민자 의원은 “시대변화에 맞춰 개별 상가의 독창성과 전문성 확보 노력은 물론이고,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쾌적하고 편리한 상점가 조성에도 힘을 모으자”며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기여 활동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