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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선‧GTX-D‧경희대의료원, “성급한 진도보다는 고도의 전략 필요”<창간 16주년 특집 인터뷰 김주영 김포시 갑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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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5  1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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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1대 개원 후 초선의원으로서 발 빠른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근황은.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개원 전부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과 이천 화재현장에 투입 돼 조사특위를 맡아 정신없이 보냈다. 회기 시작과 동시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맡으면서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 당내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게 돼 몸은 하나지만 24시간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이렇듯 다른 당직을 맡게 되면 그것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하다. 이는 지역에 혜택으로 돌아오는 배경이 될 것이다. 간혹, 다른 일에 신경 쓰느라 지역일에 소원하지 않겠냐는 우려의 소리도 있는데 원래 바쁘게 살아온 사람이기 때문에 국회와 당의 일은 그 일대로 최선을 다하고, 지역일은 지역일대로 충실할 수 있도록 두 배로 열심히 뛰겠다.

Q. 경희대 의료원 김포유치 발표 후 유치과정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MOU라는 것은 기초적인 시작으로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는 생각이다. 협상이라는 건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다. 현재 학교 측에서 이사회를 통과해야 하는 과정도 거처야 하고, 협상과정에서 경희대는 최대한 이익을 얻기 위한 협상을 할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지역에서 불필요한 오해와 우려가 과연 이 협상에 대한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 고민 해 봐야 한다.

국제적 협상도 그렇지만 개인협상 또한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협상은 법으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김포시에서 진행되는 과정은 행정에 맡기고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인 정무적 역할에 힘을 모을 것이다. 지금 단계에서는 우리가 진도를 급하게 생각할 것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미룰 수도 없는 문제이며, 자칫 우리가 어려울 수도 있어 전략에 잘 들어가야 한다.

이에 본 의원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김포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것이다.

Q. GTX-D 노선 유치를 위한 활동계획은.

GTX-D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확정된 것은 아닌 현재 아주 기초적인 단계다. 실제로 GTX-D에 대한 그림자체가 없었으며, 이해관계가 있는 지역의 의원들과 연대하고 힘을 모으지 않으면 한 지역의 힘만으로는 성사될 수 없다.

저는 최근 대광위 위원장도 만나고 면담도 하는 등의 절차를 조용히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문제는 기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간 관리를 잘하면서 연관된 지역 의원들과 연대를 하고 어떻게 풀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Q.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이 건폐장 동시 이전과 맞물려 있는데 입장은.

김포가 그동안 교통부분이 미흡했기 때문에 시민들이 기대치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제일 절박한 게 5호선 연장이라면 상대가 가장 절박한 게 뭔가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건폐장이 오든, 5호선과 차량기지만 유치되든, 아니면 5호선과 2호선, 차량기지가 오고 건페장은 오지 않는 문제들이 서울시장이 부재인 상황에서 예전과는 다른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 시가 건폐장 없이 2‧5호선 차량기지가 온다면 가장 좋겠으나 상대의 절박한 부분을 연관해 김포시민들의 의사도 들어볼 필요가 있다. 이를 따로 떼 놓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은 과제가 남아있는데, 우리는 너무 많이 진도가 나가있다.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김포에 지하철이 연장되는 것이 목표다. 허나, 아직 결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진도가 많이 안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Q. 8대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포 갑지역 정치신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어떤 기준을 적용할 계획인지.

정치 신인이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지역 유권자의 생각이 어디에 있느냐다. 8대 동시지방선거는 시간이 좀 남아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당원과 지역주민의 의견들이 모여질 것이다. 신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신인을 키울 수 있도록 정치학교나 정치학과정 등의 프로그램도 고민하는 부분이다. 또한 현 정치인도 주민에게 열심히 다가간다면 선택받을 기회가 있을 것으로 다양한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다.

선출직으로 선출될만한 인물은 그만큼의 역량을 갖췄다고 본다. 다만, 얼마나 진정성을 갖고 주민과 유권자에게 다가가고, 미래에 대한 혜안과 지혜를 갖춘다면 그런 인물이 중용되기도 하고 새로 등장하기도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기존에 안주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선출직은 항상 긴장하고 살아야 한다.

Q. 김포 갑지역 최대현안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우선, 교통문제다. 김포의 현안으로 베드타운이 아닌 생산적 정주여건을 갖춘 김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통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다음으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휴식공간 등을 많이 만들어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급선무다. 이를 위해 아라마리나, 전호산과 백마도 등을 삼각 축으로 관광밸트를 구축해야 한다.

전호산에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정상에는 전망대를, 또한 주변에 카페촌을 조성하는 것, 그리고 백마도에서만이 할 수 있는 것 등 다양한 부분들을 고민해 봐야 한다.

이외에 평화누리길과 시네폴리스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지금보다 조금 더 산책하기 쉽고, 자전거 타기 좋은, 접근성을 높이는 부분과 시네폴리스를 활성화 등 많은 숙제를 안고 있다. 이런 것들이 구축되고 정비되었을 때 많은 분이 김포를 돈 쓰러 오는 그런 곳으로 만들고 싶다.

Q. 코로나19로 인해 김포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 문제는 지금 상황에서 김포만을 위해, 경기도만을 위해, 대한민국만을 위한 정책을 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허나 상반기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은 경제를 살리자는 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와는 다르게 자영업자가 더욱 힘든 과정을 겪고 있기에 2차 재난지원금은 그 방향으로 지원해주는 정책이 만들어져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올라오면 추석 전에 지급될 것으로 본다. 적은 금액이지만 지원금으로 유지한다면 상황이 좀 나아질 것이라 기대한다.

지금은 국민적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같이 생각해야한다. 김포지역도 많은 확진환자가 나왔듯이 국가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지금까지 고생했지만, 같이 힘을 모아 마지막까지 힘을 냈으면 한다. 어렵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이 위기를 극복해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

Q. 김포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국회의원의 역할은.

지역정치인으로서 교통도 편하고 교육 문제도 해결되고,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하고, 복지시설 확충도 빨리 당겨졌으면 한다. 김포가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고 놀거리 또한 많아 우리 김포시민도 편히 쉼은 물론 인근지역에서도 김포에 가면 놀 수도, 쉴 수도, 먹을 수도 있어 김포를 찾았으면 한다. 그런 김포를 만들 꿈을 가지고 있다. 그 꿈은 당장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진정성을 갖고 소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김포를 만드는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지적해 주고, 모르는 부분은 가르쳐주길 부탁드린다.

정치인 김주영을 보는 관점은 다른 면이 있을 것이다. 허나 평소 하던 대로 변하지 않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 사람들이 몰라서 못 하는 부분은 가르쳐 줘야 하고, 알면서도 잘 안 되는 부분은 왜 잘 안 될까를 알고 이야기하게 된다면, 그 부분을 관철하는 노력을 할 것이다. 반면, 알면서도 나쁜 길을 간다면 비판과 함께 그 자리를 물러나야 하는 게 국회의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본 의원은 평소 그런 마음으로 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역할에 흐트러짐이 없을 것을 약속한다.

Q. 시민들과 씨티21뉴스 독자들을 위해 당부의 말은.

우선, 씨티21뉴스의 열여섯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16년 동안 지역 언론매체로써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씨티21뉴스는 지역사회의 소통창고로의 영향력을 발휘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정치인 김주영은 김포시민을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 지금, 코로나19가 일상을 바꿔 놓고 있다. 지인과 얼굴 보고 밥 먹고, 차 마시는 일, 우리에게 이러한 소확행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뿐이다. 그때까지 시민 여러분도 조금만 힘내 위기를 극복하길 부탁드린다.

일 시 : 2020년 9월 10일 

장 소 : 김주영 국회의원 사무실

대 담 : 씨티21뉴스 전광희 발행인

정 리 : 씨티21뉴스 양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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