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운영(주)는 권형택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부서장은 4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대비 안전대책 및 역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중심기압 965hPa, 강풍반경 340Km, 최대풍속 37m/s 가량의 바람과 집중호우동반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역사 안전점검은 역사침수 및 누수사항 대비 등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했으며, 역사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골드라인은 9개 역사가 지하역사임으로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지는 않지만, 지상역사인 양촌은 태풍에 피해가 많이 발생될 수 있어 역사 내부 및 차수판 등을 사전 점검했다.

김포골드라인 권형택 대표이사는 "이번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고객 및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김포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