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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시의원들, 반쪽 지하철 우려에 '선제 대응' 촉구김포한강선 단선 건설? 종점 검단?..."김포시는 서울시 연구용역만 예의주시"
"보다 적극적으로 대광위에 대응하고 시민 앞에 공론화해야"
신정아 기자  |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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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1  16: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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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김포시의회 시장 간담회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통합당 시의원들은 단기적으로는 김포한강선 유치, 장기적으로는 GTX-D유치가 목표가 돼야함에도 불구하고, 김포한강선은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건설될 가능성이 있고, 검단이 종점이 되어 사실상 김포한강선이 반쪽이 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지적했다.

또한 GTX-D는 반드시 유치돼야 하지만 계획수립에만 10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과제이므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등 정부계획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주지시켰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홍철호 전 의원이 김포시 연구용역 중간결과 B/C값을 사업시행이 가능한 0.99까지 끌어올린 사실을 확인됐다.

김포시가 지난해 8월 김포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 중간결과보고에서 B/C값을 확보하지 못하자, 당시 홍 전 의원이 철도전문가를 투입하는 등 연구용역을 개선시켜 B/C값을 끌어올렸고 이렇게 개선된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대광위에 건의하도록 함으로써 지난해 10월 대광위 '광역교통 2030' 김포한강선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진 것이다.

하지만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포시는 자체적으로 강력한 추진을 계획하기는 커녕 "서울시의 연구용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만을 밝혀 시의원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기에 이르렀다.

통합당 시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김포시가 당초 계획된 '누산 차량기지와 복선전철'을 관철시키기 위해 보다 선제적으로 의지를 표명하고, 홍철호 전 국회의원이 '대광위법'을 개정해 지하철도 대광위 조정 업무 범위에 들어가게 된 만큼 수동적으로 서울시의 처분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대광위 등에 대응하고 시민들 앞에서 공론화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지난 17일 시정질의를 통해 이 같은 문제제기를 했던 김인수 시의회 부의장은 "김포한강선이 김포로 들어오는 것은 확정된 것이지만, 어떤 형태로 오는가에 따라 김포 100년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김포시민의 편의를 고려한다면 김포시가 선제적으로 적극적 대응을 취해야 한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김포시가 보여온 모습은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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