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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달리던 버스 화재 …운전자의 기지로 2차 피해 막아한강로 서울방향 유치원 통원 차량 화재 발생, 자칫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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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9  12: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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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로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유치원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운전자의 순발력으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유치원 차량의 운전자는 60대 남성으로 28일 13시 40분경 김포한강로 신곡IC부근을 달리던 중 이상을 느껴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점검에 나선다. 그러던 중 ‘펑’하는 소음과 함께 운전석 뒷바퀴 쪽에 불길이 오르기 시작한다. 이 남성은 즉시 119로 신고하고 차량 내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 한다.

차량 내 탑승자는 없었으나 화재진화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당시 김포한강로를 지나는 차량으로 불길이 번질 수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사고접수를 받고 긴급 출동한 김포소방서 소방대원은 “신고자가 초기진화를 하지않았다면 화염이 연소 확대 돼 자칫 큰 피해로 확대 될 수 있었다”며 각 가정과 차량 내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소방서 측은 이번 차량화재의 원인을 왼쪽 뒷바퀴 브레이크 가열과 손상 등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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