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진행한 '뉴노멀 시대, 블렌디드 러닝에 대해' 타이틀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MS Teams 활용한 원격수업'이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는 김포대학교가 MS Teams를 활용해 코로나19 사태에도 혼란 없이 실시간 원격수업을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글로벌실용무용과 교수가 영상을 통해 안무를 보이면 학생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이를 따라하는 방식의 수업이 진행, 보다 세밀한 1:1 피드백이 가능한 실기수업을 진행하는 등 830여개의 강좌에 적극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가 주목받았다.

김포대학교 인적자원관리센터 이상규 센터장은 MS온라인브리핑에서 "미래의 불확실성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워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365와 팀즈를 이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새로운 방식의 교육 환경을 만들고 수업운영 방식을 더욱 발전시켜 K-Culture 글로벌 교육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2017년부터 Teams를 활용한 수업과 행정업무를 진행해 왔다. 다른 학교들이 새로운 교육 환경을 준비하고 긴박하게 수업을 시작해야 했던 상황에 반해 김포대는 코로나19 이전에 준비했던 학사 일정에 맞춰 커리큘럼을 진행중이며, 교직원들 또한 Teams와 Sharepoint, Forms등을 활용한 협업을 구축해 행정혁신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