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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딘 걸음으로 내딛는 젊은이의 ‘꿈’과 만나는 … 카페 ‘달꿈’양곡에 2호점(본점) 오픈 … 차와 샌드위치 등 발달장애인들의 솜씨 맛 볼 수 있어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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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1  17: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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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지원 네트워크 ‘파파스윌’이 운영하는 카페 ‘달꿈’이 김포시청 1호점에 이어 2호점이자 본점을 오픈했다.

사회적협동조합인 파파스윌은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통해 그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으로 올해 5년차에 접어들었다. ‘달꿈’은 ‘달팽의 꿈’의 줄임말로 발달장애를 가진 이들은 일반인에 비해 성장의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자신들의 꿈을 향해 더딘 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 9일, 양곡3로 1번길 94에서 진행된 달꿈 카페 오픈식에는 각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양촌신협 신남철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 20여명이 모여 소박한 오픈식을 가졌다.

오픈식에 이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코로나19 위생용품 전달식’도 함께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의 도움으로 전달된 위생용품은 김포 관내 사회적기업인 사부코리아와 파파스윌이 자체 제작한 손 소독제와 천 마스크다.

파파스 윌 엄선덕 대표는 오픈식에서 “많은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와 제빵 기술 습득을 위해 훈련하고 있다”며, “우리끼리 보태고 기대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느리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천천히 내딛는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

이에 양촌신협과 ES스포츠나눔사회적조합 등 여러 단체에서 이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카페 ‘달꿈’은 김포시 양곡3로 1번길 94에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더디고 느리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는 발달장애인의 젊은 꿈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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