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중대본, “격리 대상자 일반인과 같아” … 고촌 방문해 지역주민 이해와 협조 부탁국내 13번째 외국인 임시생활시설 라마다앙코르 김포호텔, 10일 14시부터 가동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4.10  18:20:4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김포 고촌읍 아라마리나에 있는 라마다앙코르 김포호텔을 외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단기체류 입국자들을 격리한다는 방침에 해당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고촌읍 세미나실에서 보건복지부가 설명에 나섰다.

고촌 임시생활시설 운영총괄반장을 맡은 보건복지부 서기관은 설명에 앞서 “지역주민께 미리 알리는 게 순서지만 급박하게 돌아가다 보니 절차를 못 밟아 죄송하다”며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 고촌 임시생활시설에 격리되는 입국자들에 대해 “순수 외국인은 그리 많지 않으며, 가족의 경조사 등의 사정으로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들이다”라고 밝히고, “인천공항에서 발열과 기침, 병원기록을 사전에 받은 일반인과 같은 입국자로 시설 입소 후에는 완전 봉쇄된다”고 말했다.

김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연적으로 격리된 시설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 이곳은 공항과 가깝고, 민간주택이 없는 곳이며, 격리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전문가가 주장하는 측면에서 고려했다”라며 “김포는 13번째 지역으로 영종도를 비롯한 전국 여러 곳에서 임시생활시설이 가동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소 등의 부대서비스는 지역업체와 체결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사전 약속은 어렵지만, 지자체의 협업 부분에 대해 정부는 큰 뜰에서 고민 중에 있고, 별도의 과정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은 운영총괄반장의 말에 덧붙여 “해당지역 주민들이 우려하는 것은 감염에 대한 불안과 지역상권 침체에 대한 우려로 알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 대유행으로 확산한 코로나19에 대해 정부와 국민 그리고 지방정부가 모든 역량을 다해 하루라도 빨리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것”이라며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김포시는 중앙질병대책본부가 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한 곳에 대해 시민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모든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중대본은 10일 14시를 기준으로 임시생활시설을 가동하고, 방역 등 외국 입국자를 격리할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양미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인기기사
1
민선8기 김포시의회 출범부터 '삐걱'
2
김병수 시장 취임식 취소…'첫 행보로 재난현장 점검'
3
민선 8기 김포시정 슬로건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
4
김포청년희망연대 발대식 '힘찬 출발'
5
'김포 태산패밀리파크 물놀이장' 7월 개장
6
민선8기 김병수號, 7개 분야 64개 공약사업 추진
7
김포 구석구석 40 … 애기봉(愛妓峰)
8
김포시민 힐링콘서트 D-3…윤도현밴드 등 출연
9
"농지성토 높이 50㎝ 초과, 개발행위허가 받아야"
10
김포시, 직원 홍보역량강화 특강 '호응'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등록번호: 경기 아 50303 등록일: 2011.11.15 발행인·편집인: 전광희 청소년보호책임자: 전광희
주소: 경기도 김포시 사우중로 48 드림월드프라자 704호 Tel: 031)998-6161 Fax: 031)984-7117  |  이메일 : jkh@city21.co.kr
Copyright © 2004 씨티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