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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송파구민 확진자 2명 월곶서 발생 … 시민들 “김포는 자가격리 지역 아냐”김포시민,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해외에서 입국한 다른 지역민 김포지역에서의 자가격리에 대한 대책 요구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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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3  13: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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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2일, 월곶면 소재 펜션에 임시거주하고 있던 신혼부부가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두고 다른 지역민이 자가격리를 하기 위해 김포를 찾는 것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김포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일고 있다.

김포시에 따르면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혼부부는 서울 송파구민으로 이들은 3월 19일 카타르 도하에서 국내로 들어왔다.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무증상을 보여 자차를 이용해 월곶면에 있는 펜션에 도착해 자가격리 중이었다며 현재까지 이들과 접촉자는 없었다.

이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김포시는 이들이 2주 동안 자가격리한 것인지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해주길 촉구했다. 또한, 김포시가 언제부터 자가격리 지역이 되었느냐며, 시의 명확한 입장을 밝히길 요구했다.

한 시민은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해외 입국자를 한 달 동안이라도 막길 바란다며 “지금 의료진도 문제지만 방역공무원들도 몇 달 째 야근에 시달리고 있다. 자가격리든 시설격리든 맨투맨으로 관리해야한다는데 인력도 부족하고 지쳐있다. (이 상태로는) 앞으로 입국자들 수가 감당이 안 될 것”이라는 우려의 심경을 토로했다.

김포시는 현재 해외입국자에 대해 운송대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이번 송파구 신혼부부 사례처럼 해외에서 입국한 다른 지역민이 김포지역에서 자가격리하는 것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한편, 김포시는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송파구 신혼부부에 대해 김포확진 환자로 볼 수 없다며, 현재 김포시 확진자 수는 9명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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