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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 일대 송수관 파열 원인은 '한파'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큰 불편 겪은 주민께 죄송, 사태수습에 최선"
신정아 기자  |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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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1  09: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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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3시경 김포시 장기동 1791일원(홈마트 앞)에 매설돼 있는 관경700mm짜리 송수관로가 파열돼 단수 및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과 관련해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가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사태수습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수관 파열로 운유배수지에서 수도를 공급받는 양촌읍, 대곶면 일부지역과 하성면 전역이 2월 6일 오후 8시경부터 단수됐고, 통진배수지에서 수도를 공급받는 통진읍, 월곶면 전역과 대곶면 일부지역이 같은날 오후 10시부터 단수돼 지역 주민과 기업체가 큰 불편을 겪었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2001년경 매설된 송수관이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파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송수관 복구공사는 밤샘작업을 실시해 2월 7일 오전 7시경 마무리돼 송수공급을 시작했다. 운유배수지에서 수도를 공급받는 양촌읍, 대곶면, 하성면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배수가 시작돼 오후 2시경 대부분의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수도를 공급받았고, 통진배수지에서 수도를 공급받는 통진읍, 월곶면은 오후 2시 5분부터 배수가 시작돼 오후 5시경 대부분 수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일부지역에서는 배수지와의 거리, 지대 등의 차이로 2월 8일 오후 6시가 돼서야 급수가 완전 재개됐다.

이밖에도 상하수도사업소는 단수 피해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체계전환을 실시해 당초 단수 예상 지역이었던 양촌읍 일부와 대곶면 일부 지역에 단수없이 수도를 공급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는 비상급수차량과 병입수를 지원했고, 도로 결빙으로 인한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도 살포했다. 또한, 단수 발생 후 수도 공급을 재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적수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이토작업(수도관의 물을 빼내는 작업)을 실시, 안전하게 수도를 공급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장응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단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사태가 진정될때 까지 기다려주시고 걱정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고 원인을 더욱 철저히 조사·분석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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