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17일 오전 김포웨딩홀에서 김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용한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홍철호 국회의원, 정하영 시장, 채신덕 도의원, 이기형 도의원, 자유한국당 박진호 위원장, 김포시의회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포남성연합회 문봉신 회장이 이임하고 김현수 회장이 취임했다. 그리고 의용소방대장은 대곶남성대 최종필 대장, 대곶여성대 명윤화 대장, 통진남성대 권혁재 대장, 월곶남성대 백한섭 대장, 고촌여성대 유기란 대장이 취임했다.

의용소방대 부대장으로는 김포남성대 강낙도 부대장, 대곶남성대 유효섭 부대장, 통진남성대 한을석 부대장, 월곶남성대 민구홍 부대장이 취임했다.

김포의용소방대는 현재 16개대 4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전문적인 소방조직을 보조하며 소방발전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권용한 서장은 전임 회장, 대장, 부대장의 업적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신임 회장, 대장, 부대장에게 축하와 함께 의용소방대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김포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