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교통소외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힘쓰고자 지난 11월 11일자로 천원택시라 불리는 이음택시를 기존 7개 지역에서 23개 지역으로 확대해 운행해 오고 있다.

천원택시의 이용회수는 1인 월 12회 이용가능하며, 요금은 인원에 상관없이 1회 당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교통소외지역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1천원이라는 저렴한 교통비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는 장점에 시민에게 핫한 김포시 교통수단이다.

운행지역은 읍‧면 22곳, 동지역 1곳 등 총 23곳이며, 지역별로 살피면 대곶면이 8곳으로 가장 많고 통진읍과 고촌읍이 각각 4곳, 양촌읍 3곳, 월곶면 2곳, 하성면 1곳이다. 동지역으로는 풍무동이 1곳으로 유일하다. 풍무동 지역은 다른지역 운행시간(9시~18시)과 다른 20시 30분부터 0시 30분까지다.

이용절차는 서비스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작성해 해당 마을 통리장에 제출 후 이용자가 전화로 요청(1668-2082)을 하면 된다. 이용객은 전화 요청 후 지정된 출발지에서 탐승하고 도착지에서 하차하면 되며, 2명 이상 탑승해도 이용요금은 1천원으로 동일하다. 단, 신청서를 작성한 주민이 반드시 탑승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대중교통과 택시화물팀(031-980-5554)로 문의하면 된다.

※본보는 이와 관련해 지난 11월 27일자 ‘김포, ‘천원택시(이음택시)’ 23개 마을 확대 운행‘ 기사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해당 지역에 대한 상세 안내를 바라는 독자의 요청에 따라 김포시청에 의뢰해 다음과 같이 천원택시 운행지역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