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회장 정일성)은 지난 3일 중봉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제9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김포시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영 시장을 대신한 최병갑 부시장, 신명순 의장, 홍철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김철환 도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김기송 김포시새마을초대회장, 최종필 전 지회장, 이사, 읍면동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유공자 표창 전달식이 있었고, 이후 정일성 회장이 직접 '생명이 되살아나다' 슬로건 아래 "생명살림운동 전개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정일성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전국지도자대회에서 문제인 대통령은 오늘의 대한민국 밑바탕에 있는 새마을운동은 나눔과 봉사의 운동이며 두레·향악·품앗이 같은 우리의 전통적인 협동정신을 오늘에 되살린 운동이다. 또 우리에게 잘살아보자는 열망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했다. 새마을운동은 과거의 운동이 아니라 현재 살아있는 운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우리도 일회용품 안쓰기, 쓰레기배출 등을 철저히 해야 이상기온이 생겨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새마을이 앞장서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가꾸어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포시새마을이 지역곳곳에서 솔선수범해서 봉사 활동을 하고 매월 읍면동이 대청소를 하며 추석맞이 쌀 나누기, 김장 담가주기, 고추장 담가주기 등 소외된 이웃에게 앞장서서 봉사를 해오고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생명살림운동을 전개해 더 빛나는 새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표창장을 수상한 2019 새마을운동 유공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하성면 부녀회장 함은순 행전안전부 장관표창, 배상협 장기동협의회장외 2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방영희 통진읍부녀회장외 3명 경기도지사 표창, 한은호 통진읍지도자외 3명 경기도새마을회장표창, 김포시장표장 28명, 김포시의회의장표창 27명, 국회의원 표창 26명.
 

▲ 정일성 회장을 인삿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