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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계류 중인 ‘민식이법’ … 김포시, 우선적으로 추진할 듯행정국, “김포시가 예산 부담한다면 경찰서도 적극성 보일 것”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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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6: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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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계류 중인 ‘민식이법’이 김포에서 우선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김민식 군이 차량에 치어 숨진 사고 후 발의된 법안이다.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한종우)는 4일 진행된 행정국 예산심의에서 위와 같은 ‘민식이법’에 대해 설명하며, 김포시 관련부서는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김포 관내에 있는 모든 스쿨존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제안했다.

제안자인 행복위 오강현 위원은  “국회법이 통과 되면 지원금이 있을 건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김포시의 전향적인 제안은 의미 있는 일로 본다. 2020년도 사업에 반드시 제안하길 바란다”며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사업 제안을 유도했다.

이에 행정국 김병화 국장은 “모든 건 예산의 문제로, 경찰서도 마찬가지다. 다만, 예산을 지자체에서 부담한다면 경찰서도 적극성을 띨 것으로 보이며, 정보통신과 등과 협력해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오 위원은 덧붙여 “예산을 어디에 써야하는 지 생각해 볼 문제로 어린이들의 생명권과 관련된 것에는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시의회에서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해 ‘민식이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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