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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중 어울림반, 경기도 보치아 제패하다
신정아 기자  |  sja@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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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8  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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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중학교(교장 박재준) 어울림반(특수학급) 학생들이 지난 11월 15일 경기도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기도교육감기 장애학생 스포츠클럽 보치아대회'에서 초·중·고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학생들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어느 학교를 만나던지 큰 점수차로 경기에 승리하며 보치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 보치아의 전망을 밝게 했다.

대회에 참가한 통진중 어울림반 학생들은 "김포시 대회부터 경기도 대회까지 우승을 해봤으니 이제 전국대회에 나가서 우승을 꼭 해보고 싶다"며 당찬포부를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송영수 특수교사는 "오늘의 결실은 우리반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연습한 결과"라며 "장애 학생들은 목적지에 조금 느리고 천천히 갈 뿐, 누구보다 더 정확히 잘 할 수 있다. 학생을 지도해 얻는 기쁨은 너무 값지고 소중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지금과 같은 결과를 얻기까지 적극적으로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원해 주신 교장 선생님과 김포시 장애인체육회 측에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송영수 특수교사는 2009년부터 통진중학교에 근무하며 장애인 탁구선수를 발굴·지도해 총 3명의 학생을 청각 장애인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되도록 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장애인 축구 경기도 대표선수 및 실내 조정선수를 발굴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하는 등 장애인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잘하는 분야를 적극 발굴하는데 헌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통진중 어울림반 학생들은 지난 4월 김포시장기 장애인 보치아대회에서 개인전 1위, 지적부 2위을 차지했으며, 5월 양주시장배 대회에서는 청소년 개인전 1위 및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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