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지난 10월 30일 오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 스낵컬쳐콘서트 in 김포'의 일환으로 김포신곡중학교에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낵컬쳐콘서트 in 김포’는 관내 공공기관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활문화의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신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2012 코리아 갓 탤런트 TOP3’에 선정된 애니메이션 크루(B-boy 댄스팀)을 초청해 진행했다. ‘애니메이션 크루’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대표 B-boy 팀이다.

이날 함께한 320여명의 학생들은 화려한 레이저쇼를 시작으로 아름답고 역동적인 댄스공연을 감상했다. 학생들은 "춤이 가진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멋진 공연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다니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등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공연예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김포문화재단은 시민의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스낵컬쳐콘서트 in 김포'는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 : 김포문화재단 공연사업팀 031-996-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