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김포시 수기로 67-54에 위치한 ‘현대힐스테이트 1단지’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추천대상에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1997년부터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 강화와 입주자의 권익 보호,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모범․상생관리단지를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김포 현대힐스테이트를 비롯해 총 8단지를 선정했다.

특히, 김포 현대힐스테이트 1단지는 이중주차를 해결하려는 주민의 아이디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대힐스테이트 1단지는 1,253세대가 사는 공동주택이다. 주민은 이중주차 문제로 이웃 간에 얼굴 붉히는 일이 잦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이중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 포스트잇’을 도입해 주민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2019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경기도 추천을 받은 단지는 김포 현대힐스테이트 1단지 외에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수원 백설주공1단지, 용인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 수원 영통 신명동보, 고양 일산신원1,2차, 부천 중동격2차푸르지오, 용인 동백동원로얄듀크 등 총 8개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