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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니어매직테니스 … 첫 라켓 잡고 3개월만에 전국대회 우승올 6월 결성한 김포매직테니스 팀, ‘2019 어르신 테니스 페스티발’서 1위와 3위 획득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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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6  16: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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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한지 3개월된 시니어매직테니스 새내기팀이 전국대회를 휩쓸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김포시니어매직테니스 팀으로 이들은 지난 6월 처음 라켓을 잡고 3개월만에 전국대회인 ‘2019 어르신 테니스 페스티발’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참가한 타지역 선수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있다.

이들은 지난 9일 충주 탄금대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9 어르신 테니스 페스티발’에 여성부 복식부분에서 각각 1위(양금자‧조은숙 조)와 3위(김문현‧남양주 선수 조)를 차지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대한테니스협회 생활체육 시니어전문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참가 팀만 해도 약 40여팀. 참가선수는 약 500여명이다. 이들은 그동안의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지만, 새내기 팀인 김포시니어매직테니스 팀에 우승의 자리를 양보해야 했다.

60세 이상 75세 이하로 구성된 김포시니어매직테니스 팀의 회원은 단 16명. 이들은 결성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 팀으로 지난 6월 동호회를 결성하고 3개월 연습 끝에 '2019 어르신 테니스 페스티발'에 도전장을 낸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주 2회 신곡리 노을체육관에서 훈련에 임했으며, 특히 지난여름 찜통더위에도 지옥훈련을 거뜬히 소화하는 노익장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양금자 선수는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을 했으며, 이번대회가 이렇게 큰 대회인 줄도 모르고 경험삼아 출전했는데 큰 상까지 받아 어리둥절하다”라며 “앞으로 김포시에서도 시니어를 위한 매직테니스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니어매직테니스 팀 이화자 회장 또한 “아직 김포에 매직테니스가 활성화되지 않았고, 제대로 된 연습장도 없어 회원들은 사비를 털어야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했다. 그런데도 불평 한번 없이 훈련에 임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테니스에 ‘테’자도 모르는 회원에게 물심양면 지도해 준 박종규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니어매직테니스 팀의 결성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고촌읍 이진관 읍장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무척 놀랐다”며, “이번 대회의 결과를 밑바탕으로 시니어매직테니스가 활성화돼 김포를 대표하는 어르신 스포츠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하 말을 전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아무도 관심 두지 않았던 김포시니어매직테니스 팀. 이들은 ‘2019 어르신 테니스 페스티발’에서 거둔 성적이 비단 자신들만의 것은 아니라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앞으로 김포에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스포츠, 특히 매직테니스가 정착할 수 있도록 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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