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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개성공단 넘는 한반도 ‘메가리전’ 중추거점 유력경기연구원, 김포-개풍, 파주-개성, 강화-강령-해주 3대축 중심 구성안 도출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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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0  11: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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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한 서해 접경지역의 인프라 계획.

김포와 개풍을 잇는 ‘Green Tec City’ 조성으로 개성공단을 넘는 한반도 메가리전 중추거점을 담당해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반도 경제권의 중핵 서해경제공동특구 구상> 보고서를 발간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연구원은 ‘서해경제공동특구’는 개성공단이나 통일(평화)경제특구 등 기존 남북협력 틀을 넘어 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지닌 남북경제협력 모델이어야 한다는 것인데, 김포-개풍 ‘Green Tec City’ 외에 파주-개성 ‘Future City’, 강화-강령-해주 ‘Marine Eco City’ 등 3대축을 중심으로 생산·소비·교육·레저 복합도시 육성해 한반도 경제권의 중핵을 담당해야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서해경제공동특구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 ▲한반도 경제권의 중핵으로서 한반도 메가리전 육성 비전 포함 ▲임가공 중심 개성공단 모델을 넘어 첨단기술이 결합된 산업 육성 ▲남북한 산업생태계와 긴밀하게 결합하여 주민 생활에 기여라는 세 가지 육성방안을 담고 있다.

김포-개풍, 파주-개성, 강화-강령-해주 3대축을 중심으로 하는 주요 구성안을 살피면,

첫 번째, 김포-개풍 축 Green Tec City 조성은 33㎢(1천만평) 규모 부지에 IT, 바이오, 에너지, 농업, 물류, 관광 기능을 유치하는 남북경제협력의 중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개풍 지역의 자연환경, 농업기반, 역사적 교류 등 풍부한 잠재력을 활용하면 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포는 전통 마을과 신도시간 조화와 결합 남측 접경도시와 북측 접경도시의 통합적 발전을 구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파주-개성 축 Future City 조성은 개성공단 확장 예정 부지 23㎢(7백만평)를 활용하여 제조업, IT, 물류, 관광 기능과 스마트시티 등 전통과 미래 산업 공존지대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화-강령-해주 축 Marine Eco City 조성이다. 해양생태산업지대로 관광, 레저, 수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이다. 개풍, 연안 일대에 신도시를 건설하고, 하천 항구를 개발하여 연안물류와 관광 교류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번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한반도 경제권의 중핵 서해경제공동특구 구상> 보고서로 지난해 9.19 평양공동선언에서 언급된 ‘서해경제공동특구’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성공단이나 통일(평화)경제특구 등 기존 남북협력 틀을 넘어 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지닌 남북경제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 2018년 9월 평양공동선언 주요 골자

남과 북은 상호 호혜와 공리공영의 바탕위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고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해나가기로 했다.
1. 남과 북은 금년 내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서해 경제공동특구 및 동해 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 서해경제특구 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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