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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포 돼지 2만5천여 두 살처분 계획김포시 통진읍에서 아프리카돼지 열병 2차 확진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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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4  0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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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김포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 2만  5천여두를 모두 살처분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일 김포시 통진읍 돼지농장 1개소(2,800여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김포시 관내 발생농장 반경 3km 밖의 돼지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특단의 조치를 추진키로 김포시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협의 내용은 비육돈(5개월 이상 사육하여 식용으로 출하 가능한 돼지) 수매를 4일부터 신청 받아 즉시 추진하며, 수매대상 돼지는 농가에서 사전 정밀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경우 도축장으로 출하를 허용하고 도축장에서 다시 임상‧해체 검사를 거쳐 안전한 돼지만 도축 후 비축한다는 내용이다.

다만, 발생농가 반경 3km 내의 기존 살처분 대상 농가는 수매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밖에 수매되지 않은 나머지 돼지 전량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으며, 김포와 인접한 파주 지역도 해당된다.

농식품부는 최근 김포와 파주에서 잇달아 4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역의 도축장, 분뇨처리시설,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시설과 차량 및 농장 등에 대한 집중 소독을 위해 이들 지역에 대해 10월 4일 3시 30분부터 6일 3시 30분까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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