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등학교(교장 성상원)은 16일부터 20일까지 한주간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쌀이 주제료인 쌀쿠키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로 선정돼 3년째 교육을 이어오고 있는 고창초등학교 초등학교때부터 쌀 중심의 체계적인 식습관 교육을 통해 우리농업과 쌀의 긍적적 인식을 심어줘 올바른 식습관을 회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고창초등학교는 특히 밀가루와 외식에 밀려 우리전통음식인 쌀의 소비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현실과 우리고장 김포가 오천년 전통을 지닌 우수한 쌀 생산지라는 것을 강조하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체험교육에서는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에 지원된 예산으로 4학년(5개반 124명) 학생들에게 쌀의 우수성을 알려주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쿠키를 우리쌀로 만드는 체험수업이 진행됐다.

개교기념일인 지난 9월 5일에는 특별히 아침 급식을 실시해 초코쌀 찰떡과 식혜를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교직원에게 제공하며 축하를 나누기도 했다.

고창초등학교는 향후에도 6학년을 대상으로 우리쌀 고추장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쌀 중심 식습관 키우기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